[헤럴드POP=김지혜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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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 캡처윤은혜가 최신 트렌드와 관련한 퀴즈를 맞히며 소통했다.21일 배우 윤은혜의 유튜브 채널 '윤은혜의 은혜로그in'에는 '냅다 ㄷ을 만들어버린 사연, 은혜가 MZ세대와 소통하는 법 ep2.'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.이날 윤은혜는 최신곡 앞부분 10초를 듣고 제목 혹은 가수를 맞히는 미션을 수행했다. 에스파의 'NEXT LEVEL'를 모르는 듯 일단 리듬을 타던 윤은혜는 가사 속에 답이 있다는 힌트에 곧장 제목을 맞히며 "그런데 가수가 누구야?"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.이어 윤은혜는 "에스파 팬분들 용서해달라. 제가 잘 모른다. 하지만 제목은 맞혔다"고 뿌듯해한 뒤 BTS의 'butter'까지 수월하게 맞혔다. 제작진이 "조금 무서웠다"고 하자 윤은혜는 "이건 못맞히면 나 끝난다"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으며 이어진 리사의 'LA LISA' 문제까지 파죽지세를 보였다.다음 스테이씨의 'ASAP'가 나오자 그는 "나는 에스파 이후로 신인 핫한 걸그룹을 잘 모른다"고 둘러댔다. 하지만 스테이씨가 데뷔일이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웃음을 더했으며 제작진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윤은혜를 위해 초성 힌트를 부여했다. 윤은혜는 이 역시 "내가 사장이라면 스테이씨라고 할 것 같다"고 추측, 정답을 맞히며 놀라운 촉을 보여줬다.뒤늦게 스테이씨를 검색하던 윤은혜는 "예쁘다"며 감탄했다. 또 오마이걸 '던던댄스', ITZY '마피아', 레드벨벳 '퀸덤'까지 맞힌 뒤 미션을 통과하고는 "나 아직 죽지 않았어"라고 기뻐했다.3라운드는 '맘 맞히기'였다. '무야호'와 관련된 그림이 나오자 어리둥절하던 윤은혜는 "말도 안되는 걸 하셨을 것 같다"며 제작진의 반응을 살피다 '무야호'를 조심스럽게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. 또 최준, '오징어게임' 관련 밈을 지나 'NEXT LEVEL' 안무인 '냅다 디귿을 만들어'가 등장하자 윤은혜는 '너도 디귿을 만들어'라고 추측해 실패했고, 그러면서도 "내가 그래도 뒤는 다 맞혔다"고 뿌듯함을 드러냈다.윤은혜는 최종적으로 기준을 통과하며 제작진으로부터 '소통왕상'을 받게 됐다. 그는 "몰라도 감으로 찍는 센스"라고 자화자찬하며 "오랜만에 학교에서 학생이 된 기분이다. 원래 어렸을 때부터 줄임말을 안좋아했다. 순수 우리말의 표현을 좋아했는데 오늘 보니까 재밌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"고 소감을 밝혔다.한편 윤은혜는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'쿡킹'에서 제3대 쿡킹에 등극했다. 김지혜 popnews@heraldcorp.com